읽은 책들

왓칭

구종우 2021. 12. 18. 23:56

김상운 지음

정신세계사

2011.4.25 초판 1쇄

2021.2.18 초판 122쇄 

122쇄라니!! 놀랍다.

정신세계사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 아닐까? 

 

 

21. 

평생 (음악을) 하겠다는 아이들은 설사 일주일에 불과 20분씩만 연습하더라도 

한 시간 반씩이나 연습하는 다른 아이들보다 실력히 훨씬 더 좋았다. (중략) 

자신을 음악가로 바라보는 아이는 음악을 완전히 받아들일 자세가 돼 있다. 

즉, 음악에 관한 한 마음을 활짝 열어놓는 것이다. 

 

80. 

하버드 대학의 엘렌 랭거 교수가 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1979년 미국... 

20년 전인 1959년처럼 꾸며놓고 노인들의 몸이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봤다. 

당시 일주일간의 실험을 마친 뒤 노인들의 몸을 검진했던 의사들은... 

https://www.youtube.com/watch?v=e5_T5krqesI

 

                       (EBS 지식채널 e 7일간의 기적)

82. 

“그럼 도대체 젊어지려면 어떻게 하란 말이야?

집안을 온통 20년 전으로 꾸며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랭거 교수의 대답은 간단하다. 

“나이가 들면 몸도 늙어갈 수밖에 없다는 바로 그 생각이 몸을 늙게 만드는 겁니다.

시각만 바꾸면 몸도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 자체만으로 노화속도도 변하기 시작하죠.”

 

107. 

(키가 8cm나 커진 대학생. 23세 남성, 김인수씨. 168cm에서 176cm로.) 

“매일 밤 자기 전에 누워서 제 척추 마디마디가 조금씩 늘어나는 이미지를 그렸어요.

그걸 보고 기뻐하시는 부모님과 동생도 이미지에 함께 그렸죠.

가족들도 제 키가 커지는 걸 원하고 있었거든요.” 

 

214. 

실패는 더 배우라는 우주의 신호다. 모든 실패에는 어김없이 교훈이 들어 있다. 

 

267-268. 

만일 당신이 많은 연습을 통해 텅 비어 있는 상태를 마음대로 장시간 유지할 수 있다면? 

그때 당신에겐 신기한 능력이 생긴다! 별의별 오묘한 일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중략) 

UCLA의 생리학 교수인 밸러리 헌트 박사의 예를 들어보자. 

그녀는 지난 50여 년간 기 에-너지 연구에 몰입해온 세계 최고의 권위자이다. 

그녀는 자신을 텅 비우는 방법을 완전히 익히면서 저절로 신비한 힘을 얻었다. 

9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방 한복판 바닥에 손을 짚고 거꾸로 설 수 있으며 

사람의 마음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훤히 읽을 수 있다. 

지구 반대편에 떨어진 사람의 질병도 치료할 수 있다. 

“우리가 자신을 완전히 텅 비우는 순간, 어마어마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천 리 밖을 내다보는 능력, 마음으로 질병을 치유하는 능력,

만 리 밖에서 마음으로 대화하는 능력, 숨어 있던 이 모든 능력이 깨어나게 되죠.”

(중략) 오로지 우주의 원리를 깨닫고 자신의 잠재력을 완전히 이해하게 된 것뿐이다. 

 

273. 

능력의 크기는 단지 '나'를 어떻게 정의하느냐가 결정짓는다. (중략) 

'나는 우주만큼 무한한 존재'라고 바라보면 능력도 무한하게 쏟아져 나온다. 

단순한 시각의 차이로 인생이 갈린다. 

 

274. 

영혼에 눈 뜨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나를 남의 눈으로 깊이 바라보는 것이다. 

육신의 눈은 나를 남처럼 바라보지 못한다. 

하지만 텅 빈 무한한 공간, 우주에 퍼진 영혼은 나를 남처럼 바라볼 수 있다. 

나를 남처럼 바라보는 순간 영혼은 저절로 눈 뜨기 시작한다. 

 

277. 

우주가 늘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것, 

그게 바로 맑은 영혼을 지키는 길이자 최고의 인생을 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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