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1
버트 헬링거 선생님이 짓고,
박이호 선생님이 번역하신 책 중의 하나다.
『당연한 신비』
185 ~ 187페이지 : 돈
돈은 영적입니다.
돈에 노동의 에너지가 저장되어 있습니다.
돈에 알맞은 노동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어려움이 많았으면 많을수록
돈에 저장된 에너지는 높습니다.
어렵게 번 돈이 그래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갖습니다.
돈에 걸맞지 않게 일하여 쉽게 번 돈은 적은 에너지를 갖습니다.
불의나 사기 등으로 번 돈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런 돈이 남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돈은 다른 데로 가려 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돈이 영적인 면, 곧 영혼을 갖는다는 것을 봅니다.
이건 제 상입니다만, 돈은 저금통에서 가장 편하게 느낍니다.
돈은 사용되기를 기다립니다.
조심스럽게 돈이 대가에 맞게 써지면, 돈은 편하게 느낍니다.
그리하면 돈에 저장된 에너지가 가장 아름답게 전개됩니다.
저는 감히 말합니다. 돈에 있는 영화된 정신이 전개됩니다.
돈을 손에 가진 사람은 한 사람의 노동을 손에 갖습니다.
자주 그의 땀과 피, 눈물도 갖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더 조심스럽게 돈을 다룹니다.
이 조심성이 그에게 돈을 준 사람들과 그를 사랑과 존경으로 연결합니다.
늦게나마 여기에서 우리는 돈이 얼마나 영적인가 파악합니다.
영화된 정신의 움직임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돈을 쓸 수 있게 해준 사람들께 사랑과 호의로 향합니다.
노동을 우리에게 제공하고 돈을 우리로부터 받는 사람들께도 우리는 사랑과 호의로 향합니다.
우리가 돈이 움직임에 있다고 깨닫고,
이 움직임과의 공명에서 돈을 요구하여 받고 넘겨주어야만
우리는 돈이 영적이라고 파악합니다.
돈은 사랑에, 영화된 정신의 사랑에 봉사하고 있습니다.
돈은 흐르는 사랑입니다.
제가 돈에 대해 정말 제대로 말했습니까?
돈은 권력이며 무기이고, 축복이며 저주입니다.
거대한 자본이 나타나는 곳에 서서,
자본을 움직이는 본래의 권력으로 무엇이 나타납니까?
자본을 갖는 사람들입니까? 아님, 자본을 갖는 사람들을 움직이는 자본입니까?
질문은 자본이 자본을 가진 사람들을 움직인다면 누가 자본을 움직입니까?
여기에서도 돈이 영적인 어떤 것이라고 증명됩니다.
돈은 돈을 갖고 있는 사람께 사랑과 호의로 향합니다.
그가 돈을 영적인 어떤 것으로 존중하면 그렇습니다.
가난한 사람도 돈을 존중해야 합니다.
돈을 영적인 어떤 것으로 존중해야 합니다.
영화된 정신의 움직임과 공명에서 존중해야 합니다.
어떻게? 사랑으로.
